엄마의 클래식/테마로 듣는 클래식

봄이 오는 소리 | 그리그 지나간 봄 | Grieg:The Last Spring, Op.34, No.2

Fauré Music Studio 2021. 3. 1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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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로 듣는 클래식] 봄이 오는 소리 - 그리그 지나간 봄 Grieg : The Last Spring, Op.34, No.2

 

 

마스크를 쓴 채 맞는 두 번째 봄입니다.

마음 편히 봄 내음을 맡을 수도 없어 서글프기도 하지만, 앙증맞게 맺힌 산수유 꽃의 노란 꽃봉오리에 마음이 일렁입니다.

자연의 시간은 여전히, 그리고 변함없이 흘러가네요.

 

 

 

에드바르 그리그 Edvard Grieg (1843-1907)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의 곡을 소개합니다.

그리그의 곡 중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가졌다고 불리는 지나간 봄 The Last Spring입니다.

노르웨이의 짧은 봄에 눈 덮인 산이 푸른 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한 음악인데요.

비녜Vinje의 시 봄 Våren에 그리그가 곡을 붙여 가곡을 만들었고, 이후 현악합주곡으로 편곡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느껴보세요.

그리그의 지나간 봄 Grieg : The Last Spring, Op.34, No.2입니다.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피아노 편곡보

Grieg_2_Elegiac_Melodies.pdf
0.7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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