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

 

날씨가 추워지며 감기,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이 유행입니다.

 

자꾸 헷갈리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차이, 더 이상 혼동하지 않으려 포스팅해 봅니다.

 

세균과 바이러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체 증식에 있습니다.

 

 

 

세균

 

대장균 (출처-위키백과)

 

 

박테리아(Bacteria)라고도 불리는 세균은 자체 증식이 가능한 독립체입니다.

 

온도, 습도, 영양성분 등이 적정하다면 어디서나 자체적으로 세포 분열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스스로 영양분을 만들 구조는 없는, 생물로서의 최소 조건을 가진 단세포 생물입니다.

 

세균 중에는 우리 몸에 이로운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이 있는데요.

 

유해균이 신체 내부에서 증식하여 생기는 질환을 세균성 감염이라고 합니다.

 

세균성 감염에는 대표적으로 폐렴, 콜레라, 장티푸스, 충치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 감염은 항생제로 치료하지만,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로 사망에 이르기까지 하니

 

항생제 오남용에 주의하고, 의사의 진단 없이 중단해서는 안됩니다.

 

 

 

바이러스

 

바이러스 (출처-위키백과)

 

바이러스는 세균과는 달리 자체 증식이 불가능하며 반드시 숙주가 있어야 증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세포 속에서 증식하며, 숙주 세포를 파괴합니다.

 

대표적인 바이러스로는 코로나, 인플루엔자, 아데노, 에이즈 등이 있는데요.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모든 바이러스는 해롭습니다.

 

바이러스는 백신으로 예방하고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변이가 빠르기 때문에 모든 바이러스에 대응하기는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바이러스성 감염은 항바이러스제 없이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