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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 그리그 지나간 봄 | Grieg:The Last Spring, Op.34, No.2엄마의 클래식/테마로 듣는 클래식 2021. 3. 15. 22:20반응형
[테마로 듣는 클래식] 봄이 오는 소리 - 그리그 지나간 봄 Grieg : The Last Spring, Op.34, No.2
마스크를 쓴 채 맞는 두 번째 봄입니다.
마음 편히 봄 내음을 맡을 수도 없어 서글프기도 하지만, 앙증맞게 맺힌 산수유 꽃의 노란 꽃봉오리에 마음이 일렁입니다.
자연의 시간은 여전히, 그리고 변함없이 흘러가네요.
노르웨이의 작곡가 그리그의 곡을 소개합니다.
그리그의 곡 중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가졌다고 불리는 지나간 봄 The Last Spring입니다.
노르웨이의 짧은 봄에 눈 덮인 산이 푸른 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한 음악인데요.
비녜Vinje의 시 봄 Våren에 그리그가 곡을 붙여 가곡을 만들었고, 이후 현악합주곡으로 편곡했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를 느껴보세요.
그리그의 지나간 봄 Grieg : The Last Spring, Op.34, No.2입니다.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피아노 편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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