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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 롱 티보 콩쿠르 공동1위 |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 Prokofiev Piano Concerto No. 2, Op. 16엄마의 클래식/테마로 듣는 클래식 2022. 11. 15. 14:48반응형
기쁜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피아니스트 이혁이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공동 우승을 차지했어요.
롱 티보 콩쿠르는 프랑스의 피아니스트 마거리트 롱(Marguerite Long, 1874-1966)과 바이올리니스트 쟈크 티보(Jacques Thibaud, 1880-1953)에 의해 설립된 국제 음악 콩쿠르입니다.
1943년부터 시작된 이 콩쿠르에서 2001년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한국으로서 처음 1위를 수상한 이후
21년 만에 다시 피아노 부문 한국인 우승자가 탄생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이혁은 2000년생으로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거쳐 파리 에콜 노르말 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는데요.
2012년 모스크바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와 2016년 폴란드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2021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결선에 진출했으며
같은 해 12월 열린 프랑스 아니마토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했습니다.
아직 만 22세의 어린 나이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피아니스트예요.
총 6명이 진출한 이번 롱 티보 콩쿠르의 피아노 부문 결선에서 프로코피예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Prokofiev-Piano Concerto No. 2, Op. 16으로 우승을 거머쥔 이혁 이외에도
또 다른 한국인 피아니스트 노희성이 5위를 차지했습니다.
피아니스트 이혁의 프로코피예프-피아노 협주곡 제2번 Prokofiev-Piano Concerto No. 2, Op. 16을 감상해보세요.
롱 티보 콩쿠르 결선 실황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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